하이테크감정평가법인의 미래전략은 수익 극대화도, 회사의 성장도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이자 미래전략은 하이테크감정평가법인과 커뮤니티 메가테크 소속 맴버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미약하게나마 도와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단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수단으로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의미 없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목적 없는 존재입니다.
사치품 같은 거죠.
그래서 모순적이게도
우리의 삶은 목적을 찾는 과정입니다.
이유는 우리의 삶에
목적이 존재할 때
가치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목적은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우리 삶에 목적이 존재할 때
우리 삶은 가치 있게 됩니다.
그 목적은 지극히 개인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양합니다.
다양한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욕망과 본능은
우리의 목적이 되기에 적합합니다.
여러분은 희망이 있나요?
꿈이 있나요?
목적이 있나요?
다양성을 존중하는 하이테크에서
그 꿈을 이루어 보세요.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실존은 반드시 본질에 앞선다(l'existence précède l'essence)", 또는 "주관성이 출발점이 되어야만 한다(Si vous voulez, qu'il faut partir de la subjectivité)"는 것입니다.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폴 사르트르의 해석에 따르면, 의자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의자는 특정 목적을 위해 제작됩니다. 즉, 의자는 누군가가 앉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의자의 본질은 '앉기'에 있으며, 그 목적에 맞게 설계됩니다. 만약 앉을 수 없는 의자라면, 그것은 의자가 아닙니다. 반대로 일반적인 의자의 형태를 벗어나더라도 앉을 수 있고 그렇게 사용된다면, 그것은 의자입니다. 이처럼 의자의 경우 본질이 실존에 앞섭니다. 즉, 원래의 목적(본질)이 존재하는 형태(실존)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의자와 다릅니다. 인간의 본질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으며 고정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한 인간의 본질은 그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실존이 본질에 앞섭니다.